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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두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올바른 표현찾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제시어는 "닥달하다 / 닦달하다" 인데요.
둘 중 과연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닦달하다'입니다.
닦달하다가 올바른 표현이며
닥달하다는 발음이 비슷해 생긴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닦달하다의 뜻을 알아볼까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닦달하다는 동사이며
세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닦달하다[동사]
1.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
[예문]
손님은 종업원에게 당장 주인을 불러오라고 닦달하였다.
아내는 남편에게 비상금을 어디에 썼느냐고 닦달하였다.
2.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다.
[예문]
그는 나뭇가지를 닦달하던 손을 멈추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3.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다.
[예문]
이 닭을 깨끗하게 닦달해서 푹 고아야겠다.
오늘은 닦달하다 / 닥달하다
둘 중 어느 것이 올바른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헷갈리지 않으시겠죠?
받침이 'ㄱ'이 아니라 'ㄲ'이라는 점!
기억하시고, 세 가지 뜻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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