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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틀리기 쉬운 맞춤법 9

틀리기 쉬운 맞춤법9. 띄다 띠다 구분하기

여러분은 띄다와 띠다를 잘 구분해서 사용하시나요? '띄다'와 '띠다'는 은근히 틀리기 쉬운 맞춤법에 속하는데요. 그럼 이 두 가지를 어떻게 구분하여 쓸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우선 '띄다'는 '뜨이다'의 준말입니다. 그럼 '뜨이다'의 사전적인 의미를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뜨이다'는 '감기다'의 반의어로,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의어로는 돋보이다, 나타나다, 두드러지다 등이 있습니다. 그럼 그 뜻을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1. 감았던 눈이 벌려지다. [예문] 어제 늦잠을 잤더니 이제야 눈에 뜨였어. 2. 처음으로 청각이 느껴지다. [예문] 이제 우리 아이도 귀가 뜨일 거야. 3. 눈에 보이다. [예문] 우리 반엔 왜소한 아이들이 뜨문뜨문 눈에 띄네. 최대한 남의 눈에 띄지 않도록 위..

틀리기 쉬운 맞춤법8. 결재 결제 구분하기

오늘은 실생활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 하나인 결재와 결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결재와 결제는 발음은 같지만 한자 뜻이 다르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두 단어가 어떻게 다르며, 쉽게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그래도 비교적 많은 분들이 구분하기 쉬워하는 '결제'라는 단어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할까요? 결제(決濟) 1. 일을 처리하여 끝냄. 2. [경제]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 결제는 위 두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뜻으론 아마 경제 용어로 증권 또는 대금을 주고받아 매매 당사자 사이의 거래 관계를 끝맺는 일로 많이 사용하실 거예요. 그럼 그와 관련된 예문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 결제는 어떻게 하시겠어..

틀리기 쉬운 맞춤법7. 않 안 구분하기

설날이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여러분들께 틀리기 쉬운 맞춤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오늘 함께 알아볼 맞춤법은 '않'과 '안'의 구분입니다. '않'과 '안'은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는데요. 발음이 같아서 글로 표현할 때 헷갈릴 수 있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안'과 '않'의 차이를 알아보고 그 쓰임에 대해 정확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않'은 '아니하다'의 준말이다. 우선 '않'은 용언 '아니하다'의 준말이며, 주로 '-지 않다'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럼 '않', '않다'의 뜻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도록 할게요. '않다'는 동사로 쓰일 때 '어떤 행동을 안 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문을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않다 [예..

틀리기 쉬운 맞춤법6. 로서 로써 구분하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벌써 2022년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오늘의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가지고 온 틀리기 쉬운 맞춤법은 바로 ‘-로서’와 ‘-로써’입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긴 하지만 구분이 상당히 까다로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서’와 ‘로써’의 쓰임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쉽게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서 / ~로써 어떻게 다를까요? 우선 ‘-로서’의 쓰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로서’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조사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문] - 내 자식을 위해 나는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 학생으로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여기..

틀리기 쉬운 맞춤법5. 데 대 구분하기

'-대'와 '-데'의 차이를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만큼 틀리기 쉬운 맞춤법 중 하나인데요. '-대'와 '-데'는 맞춤법에서 둘 다 사용되지만, 그 쓰임에 차이를 잘 알아두어야만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설명하는 내용만 잘 알아두시면 여러분들도 잘 구분하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럼 지금부터 틀리기 쉬운 맞춤법 중 '-데'와 '-대'의 쓰임과 구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예문을 통해 한 번 그 차이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남 : 그 영화 참 재미있대. 여 : 그 영화 참 재미있데. 위 예문에서 남자와 여자 둘 중 누가 틀렸을까요? 정답은 둘 다 틀리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올바르게 사용한 것인데요. 다만, 어떤 의미로 썼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습..

틀리기 쉬운 맞춤법4. 왠 웬 구분하기 / 왠지 웬일

안녕하세요. 오늘은 틀리기 쉬운 맞춤법 중 하나인 왠과 웬의 쓰임 및 구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웬, 왠은 실생활에서 정말 많이 사용되는 단어 중 하나인데요. 그러나 이 단어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왠 / 웬 무엇이 다른가? 왠과 웬 모양은 비슷하지만 쓰임은 다르다는 것! 아시나요? 그럼 먼저 예문을 보고 무엇이 맞고 무엇이 틀렸는지 찾아봅시다. [예문] 남 : 웬지 모르게 오늘 잠이 쏟아지네. 여 : 난 왠지 모르게 더워 죽겠어. 남자와 여자의 대화 예문에서 누가 맞고 누가 틀렸나요?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한 사람은 바로 여자인데요. 일단 '웬지'라는 말은 없습니다. 틀린 것이죠. 우선 '왠'부터 살펴보도록 할게요..

틀리기 쉬운 맞춤법3. 쫓다 좇다 쫒다 구분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틀리기 쉬운 맞춤법 중 '좇다'와 '쫓다'의 구분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쫓다는 대부분 많이 구분을 잘하시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좇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간단하게 둘의 차이점, 그리고 쉽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대부분 의미를 알고 있는 '쫓다'부터 짚어 보겠습니다. 쫓다는 사물의 동작에는 작용을 나타내는 품사 중 하나인 동사에 속하는데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명시되어 있는 그 뜻을 살펴보면, 총 3가지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쫓다 [동사] 1. 어떤 대상을 잡거나 만나기 위하여 뒤를 급히 따르다. 김 : 어제 본 영화 어땠어? 박 : 서로 쫓고 쫓기는 추격적인 인상적이더라. 2. 어떤 자리에서 떠나도록 몰..

틀리기 쉬운 맞춤법2. 든지 던지 구분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던지, -든지 구분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두 가지는 실생활에서 많이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쉽게 구분할 수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예문] 김 : 후식으로 케이크를 먹든지 빵을 먹든지 맘대로 해. 이 : 케이크를 먹던지 빵을 먹던지 난 굳이 상관없어! 김과 이의 대화에서 올바른 맞춤법을 사용한 사람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바로 김인데요. 그 이유가 무엇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든지’의 쓰임에 대해 살펴볼게요. ‘-든/-든지’는 선택 또는 열거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든지’는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동작 중에서 어느 것이 일어난다고 해도 뒤의 절의 내용이 성립하는 데 아무런 상관없음을 나타내는..

틀리기 쉬운 맞춤법1. 되 돼 구분하기

안녕하세요. 우리는 실생활에서 국어를 말하고 쓰고 읽는데 생각보다 맞춤법을 자주 틀리지요? 그럴 땐 내가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고, 제대로 알아두고 기억한다면 또다시 틀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생활에서 우리가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 '되', '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엄마 : 아들아, 너는 커서 무엇이 돼고 싶니? 아들 : 저는 유튜버가 되는 게 꿈이에요! 엄마와 아들 중 누가 맞춤법을 맞게 사용했고, 누가 맞춤법이 틀렸을까요? 맞춤법을 올바르게 사용한 사람은 바로! 아들이에요. 여기서는 '되'와 '돼'를 주목해 주시면 되는데요. 사실 '되'와 '돼'는 발음이 같기 때문에 글로 썼을 때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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