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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5

틀리기 쉬운 맞춤법6. 로서 로써 구분하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벌써 2022년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오늘의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가지고 온 틀리기 쉬운 맞춤법은 바로 ‘-로서’와 ‘-로써’입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긴 하지만 구분이 상당히 까다로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서’와 ‘로써’의 쓰임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쉽게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서 / ~로써 어떻게 다를까요? 우선 ‘-로서’의 쓰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로서’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조사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문] - 내 자식을 위해 나는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 학생으로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여기..

올바른 표현 찾기3. 닥달하다 / 닦달하다

안녕하세요, 모두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올바른 표현찾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제시어는 "닥달하다 / 닦달하다" 인데요. 둘 중 과연 어느 것이 올바른 표현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답은 '닦달하다'입니다. 닦달하다가 올바른 표현이며 닥달하다는 발음이 비슷해 생긴 잘못된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닦달하다의 뜻을 알아볼까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의하면 닦달하다는 동사이며 세 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닦달하다[동사] 1.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 [예문] 손님은 종업원에게 당장 주인을 불러오라고 닦달하였다. 아내는 남편에게 비상금을 어디에 썼느냐고 닦달하였다. 2.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다. [예문] 그는 나뭇가지를 닦달하던 손을 멈추고 하늘을 쳐다보았다. 3. 음..

올바른 표현 찾기2. 겨땀 / 곁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올바른 표현 찾기 두 번째 시간입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국어를 듣고, 말하고, 쓰는데! 왜 자꾸 틀린 표현을 쓰게 되는 것일까요? 그만큼 국어도 신경 써서 공부하지 않으면 자꾸 틀리기 일쑤고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표현 찾기 두 번째 시간으로 겨땀 / 곁땀 둘 중 무엇이 옳은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땀/ 곁땀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더운 여름이면 티셔츠를 흥건하게 적시는, 네, 그거 맞아요. 자칫하면 민망할 수 있는 겨드랑이에 나는 땀을 뜻하죠? 그렇다면 이것의 정체는 과연 곁땀일까요? 겨땀일까요? 사실 일반적으로 흔히 겨드랑이 땀을 줄여서 겨땀이라고 많이 사용하실 거예요. 하지만 이건 틀린 표현입니다. 국어사전에 '겨땀'이라는 표현은 존재하지 않아요. 모든 ..

올바른 표현 찾기1. 쓰레받기 / 쓰레받이

안녕하세요. 우리는 생활 속에서 다양한 단어들을 자연스럽게 사용하지만, 간혹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 올바른 표현을 알아두고 신경 쓴다면 올바른 맞춤법 사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오늘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알아가 볼까요? 오늘의 제시어는!! 쓰레받기 vs 쓰레받이 청소할 때 사용하는 도구를 뜻하는 말이죠? 이게 없으면 제대로 청소를 할 수가 없죠. 쓰레받기 / 쓰레받이 정답은 과연 무엇일까요? 올바른 표현은 바로!! '쓰레받기'입니다. 이렇게 헷갈리는 표현이 있을 때는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바로 알 수 있는데요. 우선 쓰레받기의 뜻부터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 쓰레받기 : 비로 쓴 쓰레기를 받아 내는 기구 쓰레받이는 그럼 잘못된 표현이 되겠군요. 쓰레받기는 쓰레장판이라고도 하는데요. 두..

틀리기 쉬운 맞춤법1. 되 돼 구분하기

안녕하세요. 우리는 실생활에서 국어를 말하고 쓰고 읽는데 생각보다 맞춤법을 자주 틀리지요? 그럴 땐 내가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고, 제대로 알아두고 기억한다면 또다시 틀리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실생활에서 우리가 자주 틀리는 맞춤법 중 '되', '돼'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엄마 : 아들아, 너는 커서 무엇이 돼고 싶니? 아들 : 저는 유튜버가 되는 게 꿈이에요! 엄마와 아들 중 누가 맞춤법을 맞게 사용했고, 누가 맞춤법이 틀렸을까요? 맞춤법을 올바르게 사용한 사람은 바로! 아들이에요. 여기서는 '되'와 '돼'를 주목해 주시면 되는데요. 사실 '되'와 '돼'는 발음이 같기 때문에 글로 썼을 때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 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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