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벌써 2022년 새해가 밝았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오늘의 틀리기 쉬운 맞춤법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가지고 온 틀리기 쉬운 맞춤법은 바로 ‘-로서’와 ‘-로써’입니다.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긴 하지만 구분이 상당히 까다로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서’와 ‘로써’의 쓰임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고 쉽게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서 / ~로써 어떻게 다를까요? 우선 ‘-로서’의 쓰임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국어사전을 살펴보면 ‘-로서’는 지위나 신분 또는 자격을 나타내는 격조사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문] - 내 자식을 위해 나는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 - 학생으로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여기..